기사제목 [인터뷰] 인치견 의장 “의견 충돌, 발전 위한 성장통으로 바라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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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치견 의장 “의견 충돌, 발전 위한 성장통으로 바라봐 달라”

기사입력 2019.07.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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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직후부터 어렵고 힘든 시기 겪어와
‘시민이 답이다’라는 생각 갖고 힘을 내
의원들간 소통 비롯, 시민과의 소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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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 제8대 천안시의회가 1주년을 맞았다. (주)씨에이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인치견 의장의 취임 1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보고자 지난 5일 서면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5대 의회에 첫 입성한 4선의 중진 의원인 인 의장은 지난 1년간을 되돌아보며 “제8대 천안시의회는 출범 직후부터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었고, 1년을 지나오며 어렵고 힘든 시기도 겪어왔다.”라며 “그럴때마다 항상 ‘시민이 답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힘을 냈다.”고 말하면서 활발한 의정 활동, 유관순 열사의 서훈 격상,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다음은 인치견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8대 의회가 개원한지 1년이 지났다. 개원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우선 1년 동안 우리 천안시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신 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 한 동료 의원님들과 사무국 직원여러분께도 감사 드린다.

기대 속에서 제8대 천안시의회는 출범 직후부터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었고, 1년을 지나오며 어렵고 힘든 시기도 겪어왔다. 그러나 항상 ‘시민이 답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힘을 냈다.

의장으로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변화된 의회를 만들어 보고자 노력했고, 동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도 함께 했다.

요즘 지나다보면 ‘천안시의회가 예전보다 달라졌다’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이 모두가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칭찬으로 생각한다. 시민여러분께 더욱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의장님의 지난 1년을 되돌아 본다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부분을 채워 나가고 잘한 부분은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 앞에 부끄러움 없이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들께 더욱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남은 임기동안 의장으로서 부끄러운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 지난 1년 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간 이뤄낸 성과는.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성과는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이자 기쁨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제8대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1년간 발의한 조례는 총 45건이다.

앞선 제7대 천안시의회가 같은 기간 조례발의 22건에 비해 월등히 많다. 단순 조례 제정 건수만을 비교하는 것을 떠나 그만큼 입법 활동이 활발했고 적절한 시기에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따른 조례 제정을 통해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유관순 열사의 서훈 상향을 건의했다. 이는 국민의 염원으로 이어져 올해 유관순 열사의 서훈 격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올해 1월 70만 시민의 염원을 담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천안시 선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여 70만 시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천안시가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로 선정되며 현재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의 최종 협상이 진행 중에 있다.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한 것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 1년간의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제8대 천안시의회 출범 직후 가장 먼저 시민들을 찾았다. 침대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되는 일이 발생했고, 그 매트리스는 천안에 있는 제조사에 보관이 되었다.

천안시의회는 정부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요구하였고, 주민여러분께서 동의해주신 매트리스 분리작업에 직접 참여한 기억이 생생하다.

또한 시민들과 소통을 중점으로 한 의정활동이 기억에 남는다.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의정활동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상시 관리체계를 갖추고, 회기 중에는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 심사 진행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직접 의정활동을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청소년의회를 만들어 올해 5월에 ‘제1기 천안시 청소년의회 발대식’ 가졌으며, 7월 첫 의회 견학을 실시하여 관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젊은층에 다가가는 열린 천안시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재미와 유익함을 주는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취임 후 시민입장과 다르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우리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70만 천안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이며 본연의 역할이다. 또한 의원들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한 목소리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의견 충돌이 시민들 입장에서는 다소 우려스러울 수 있겠지만, 이 또한 천안 시민을 위한 의원들의 열정을 현실에 반영하는 과정의 일부이기 때문에 ‘발전을 위한 성장통’으로 바라보며 천안시의회를 향한 굳은 신뢰를 보내주시길 바란다.

동료의원들과 더 소통하고 협치를 통해 시민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8대 의회의 지속적 순항을 위해 현시점에서 의장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사안은.

두말할 것 없이 ‘소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각 당을 떠나서 천안시의회 모든 의원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천안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일 것이다.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원들의 결의가 실질적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의원들간의 소통을 비롯해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앞으로 남은 1년, 의정운영의 주안점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 큰 천안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 목표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의회를 만들도록 하겠다. 또한 올해 예정되어 있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시민들 앞에 떳떳하게 설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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