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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종축장 부지에 대한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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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종축장 부지에 대한 동상이몽?

충남도는 4차산업밸리 조성, 천안시 개발과 보존논리로 신중

[천안신문] 전남 함평으로 이전을 추진중인 천안 성환종축장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생각이 기초·광역지자체간 서로 다르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0일 송년기자회견에서 충남의 미래사업 5개 과제 중의 하나로 “천안 종축장 부지에 ‘4차산업혁명 혁신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13일 산하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이 100여 년간 운영해온 성환종축장을 전남 함평군에 이전하기로 확정하면서 충남도는 그 자리에 4차산업혁명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그러나 천안시는 원래 종축장의 수목경관을 살린 휴양림을 구상하고 있었다.
 
이처럼 광역·기초지자체간 동상이몽으로 비치고 있는데 대해 충남도 미래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127만 평이나 되는 워낙 넓은 부지여서 천안시가 추진하는 국가정원이 다 커버할 수 없다”며 “천안시와 협의해 몇 가지가 더 들어갈 수 있도록 최종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도와 시가 갈등관계로 보이는 것을 경계하면서 “천안시가 먼저 용역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도에서도 참여했고, 내년에 도에서 용역을 할 때도 천안시 공무원을 TF팀에 참여시켜 운영하겠다”며 “양쪽의 용역연구 결과를 토대로 최선의 개발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에서도 같은 대답을 내놨다. 천안시 정책개발과의 한 관계자는 “도와 틀린 게 아니다”고 전제한 후 “개발과 보존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100년 동안 가꿔온 수목을 보존하고 4차산업도 유치하도록 도와 협업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천안시에서 종축장 부지 활용계획에 대해 직접 용역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현재 농진청에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 국유지를 어떻게 처분할지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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