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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쌍용1동 '김주연'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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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쌍용1동 '김주연' 주무관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함도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 다할 것"

김주연주무관.jpg▲ 쌍용1동주민센터 총무팀에서 전입, 사실조사, 주민등록일반 등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김주연 주무관
 
[천안신문]민원 업무차 주민센터에 방문했던 한 민원인이 신속한 업무처리와 싹싹하고 친절한 직원의 모습에 감동해 천안신문에 친절공무원으로 추천 제보했다.
 
그 주인공은 천안시 쌍용1동주민센터 총무팀에서 전입, 사실조사, 주민등록일반 등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김주연 주무관이다.
 
지난 21일 본보 기자와 만난 김 주무관은 작년 11월에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으로 취재요청에 부끄러워하며 “내가 사는 동네에 나와 함께 숨 쉬며 살아가시는 분들이기에 가족을 대하듯 일처리 해드린다는 마음으로 민원서류 한 장이라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발급해 드린 게 전부"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어느 기관이나 어느 부서에도 있는 일이지만 정상적인 업무 외에 악성민원인들과의 전화응대나 민원창구에서 힘들게 하는 일들이 신규 직원으로 많이 힘겨웠고, 어떤 설명이나 답변조차 들으려 하지 않고 화만 내며, 질책을 위한 질책만 하는 경직된 민원인들을 대하며 아픔을 많이 느꼈었다"는 김주연 주무관.
 
하지만 김 주무관은 “아직 신규직원으로서 하루하루 문제없이 업무를 마치려 힘쓰다보니 달리 보람을 느낄 여유는 없었다"면서 "민원서류를 신청하며 어려운 문제를 얘기하실 때 해당 기관 담당직원 분들과 통화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답변을 듣고 전해 드릴 때 손을 잡으며 고마워하던 그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다”며 웃는다.
 
특히 그는 "계속되는 민원에 힘든 적도 있었지만, 민원인들이 원하는 일이 잘 해결될 수 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직원 한 명 한 명이 전체 이미지를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충실하고 있다"고 각오를 말했다.

김주연 주무관은 이번 일에 대해 "더욱 친절한 공무원이 되라는 격려로 받아들여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천안시 공무원으로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함이라도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정 운영에 꼭 필요한 주역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주무관은 93년생으로 복자여고와 숙명여대를 졸업했으며, 공무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시절부터 공무원을 꿈꿨다고 한다.

쌍용1동.png▲ 쌍용1동 정진환 동장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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