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국군인쇄창 선포식

기사입력 2014.11.21 23:0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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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하고 깨끗한 근무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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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충지협]국군인쇄창은 지난 18일 이재수 국군인쇄창장과 계룡시 홍석우 부시장, 신순천 보건소장 및 전 기관원 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배연기 없는 국군인쇄창’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축사와 금연선포식, 담배모형절단 퍼포먼스와 Smoke Free Zone 지정 현판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전 기관원이 금연서약식을 통해 다시 한번 금연 결의를 다짐했다.

    국군인쇄창은 자발적인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금연 전문강사 초빙교육을 실시하였고, 5월에는 계룡시 보건소와 협조하여 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기관원의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였다. 그리고 7월부터는 단계적인 금연구역 확대를 통해 영내 전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시범운영하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친환경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6주간 진행된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74명) 중 절반가량(34명)이 참여하였으며 금연상담과 함께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기간 등에 따라 개인별 금연처방과 금연보조제가 제공되었다. 그 결과 총 13명이 금연에 성공하여 38%의 금연성공율을 보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금연을 위해 수시로 상담과 점검을 해 나가고 있다.

    금연에 성공한 김춘일 주무관은 “올 봄에 체력테스트를 받던 중 오래 달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금연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마침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여하게 되었다”며 “처음 몇 주간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담배 유혹을 참기 힘들었지만, 그 고비를 넘긴 후 지금은 체력도 예전에 비해 훨씬 좋아진 것 같고 집에서도 가족들이 무척 좋아한다”며 성공소감을 밝혔다.

    이재수 창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 및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지름길이며, 앞으로도 국군인쇄창 전 기관원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으로 금연캠페인을 지속 확산하여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국군인쇄창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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