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대표 참여 공개협상 수용”

기사입력 2014.11.21 16:40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유치권단, 시민대책위 개원촉구 노력 환영
    [아산=충지협]한사랑아산병원 유치권단이 한사랑아산병원의 빠른 개원을 촉구하는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의 출범 및 입장에 적극적인 동참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알서 시민대책위는 지난 11월 18일 간담회를 통해 ‘공정하고 빠른 법 집행으로 하루 빨리 병원이 정상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시민대책위원들은 “한사랑아산병원의 개원은 하루가 급하다”며 “오늘부터 당장 시민들에게 한사랑아산병원의 빠른 개원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 시민들의 힘을 모아 행동으로 보여주자”고 입을 모은 바 있다.

    한사랑아산병원 유치권단과 낙찰자측은 지난 11월 14일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 의장실에서 지역구 김영애 시의원과 아산경찰서 정보관 등이 동석한 가운데 한 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후 협상의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치권단측 대표는 “유치권단은 영서의료재단이 병원내부로 진입한 이후 언론과 관계기관을 통해 수 차례 평화적인 대화와 협상의 의지를 밝힌바 있으며, 관계기관 및 시의원들의 노력으로 갖게 된 협상자리에서 영서의료재단측에 협의금액을 제시했고 점유권을 침해하지 않는 다면 공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치권단은 “재단측에서 아직까지 뚜렷한 대답을 하고 있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다. 협상의 자리에 재단측은 의사결정권자가 아닌 위임인이 참석을 하면서 협상이 진전되기 어려운 형국이다. 재단측도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빠른 개원을 원한다면 의사결정권자가 협상의 자리에 나와 사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유치권단은 시민대책위원회의 성명서 내용 및 입장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혔으며 빠른 사태해결을 위해 재단 대표, 유치권단 대표, 관계기관 대표 및 시민대책위 대표 등이 모두 참여해 공개적으로 협상을 갖는 방안도 수용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