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

기사입력 2014.11.18 18:4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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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자보건사업 유공·다산다복 모범가정 시상 및 인구교육 실시
    [논산=충지협]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월례회의에서 저출산 시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4년 모자보건사업 부문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에서 유일한 분만산부인과를 운영하면서 산모건강관리에 헌신하고 있는 모아산부인과 오영균 원장이 지역의사로는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을 했다.

    이외에도 여성인력개발센터 간사로 남다른 열의와 봉사정신으로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해 모자건강증진에 기여한 권연정씨, 다자녀 가정으로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3남매를 둔 다복한 모범가정으로 윤동수씨가 상을 받았다.

    또 고향에서 어머님을 봉양하며 이웃간 화목은 물론 마을 어르신들 공경에 솔선수범하는 2남 1녀 다자녀 모범 가정인 박정규씨, 이웃의 어려운 일에 앞장서고 있는 화목한 다자녀 모범가정인 김상수(성동 삼호제일교회 목사)씨가 수상했다.

    아울러 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청 산하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공무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 충남지회 박인숙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문제의 심각성 이해, 가족 친화적 결혼 문화, 일?가정 양립, 가사 공동 참여 등 젊은이들의 결혼?출산 기피현상과 진정한 행복을 내용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양육지원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고, 사회적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관내 대학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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