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트레킹” 여촌들과 떠나는 마실길

기사입력 2014.01.20 16:4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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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저널] 천안에 정착한 여주 촌놈들이 구성원이 돼 만든 ‘여촌들과 떠나는 마실길’(cafe.daum.net/smilep)은 회원들간 친목도 쌓고 자연의 아름다움도 즐기는 트레킹 동호회다.

    정회원은 30명 정도이며, 시작은 여주 출신들이 주도했지만 지금은 40대~50대 정도 나이의 다양한 직업군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작년 3월 9일 변산반도 마실길 트레킹을 시작으로 하이원 하늘길, 해인사 소리길 등을 다녀왔고 갑오년 새해에는 지난 12일 속리산 문장대로 첫 트레킹을 떠났다. 지금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트레킹을 다녀왔으며, 2월에는 오대산 선재길로 떠날 예정이다.

    매월 둘째주 일요일에 산과 들, 바다와 바람을 따라 좋은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떠나는 힐링트레킹은 보통 4~5시간 정도 걷고 지역 특산물 등을 함께 먹으며 회원간 친목도 다지고 건강도 챙기는 1석2조 효과가 있다.


    오전 7시 천안박물관에 집결해 여유롭게 트레킹을 즐기고 오후 5~6시쯤 되돌아온다. 보통 산악회는 선두가 너무 앞서나가 후미와 차이가 벌어지면서 힘든 산행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함께 도시락도 나눠 먹으며 천천히 여유롭게 다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언제든 우리 트레킹에 참여해보고, 다녀온 뒤 괜찮다고 생각되면 가입하면 된다. 가입을 하지 않고 비회원으로 함께 트레킹을 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작년 여름에는 인제 내린천으로 레프팅을 겸해 트레킹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올해도 테마트레킹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문의 : 010-6755-1028) 여촌들과 떠나는 마실길 총무 박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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