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위험예지훈련 Song’ 유튜브 게재

기사입력 2013.07.15 17:4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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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저널 인터넷팀]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류 충) 119 구조구급센터에 근무하는 소방사 현명환(28)이 자작곡 ‘위험예지훈련Song’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다.


    그는 전국의 소방서에서 위험예지훈련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냉철한 의식 없는 교육훈련으로 진행될 수 있어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고 집단토론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해결이라는 본래 의도와 달라질 수 있는 점을 염두에 곡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또한 같은 훈련을 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도 ‘위험예지훈련 song’을 들으며 함께 즐기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명환(28) 소방관은 고등학교 시절에는 성악을 했고, 대학교 재직 시절부터 밴드 드럼 연주가 및 드럼 강사로 많은 활동을 했었고 음악에 관심이 많았다.


    한편, 현명환(28) 소방관은 지난 3월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구한 공로로 하트세이버를 수상하는 등 격무부서에서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고생하며 앨범 작업을 했고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내세우기보다는 함께한 사람들의 도움을 무척 고마워하며 이번 계기가 음악활동을 통해 봉사하는 소방관의 삶을 살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뿌듯해 하며 얼굴 가득 미소를 보이는 그의 모습에서 소방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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