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8시간 작업 준수하라!”

기사입력 2011.08.01 17:0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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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건설기계천안연합회 회원들이 폭우속에서도 두정동 대림아파트 건설현장 앞에서
    8시간 근무계약 준수와 지역건설 중장비 사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가졌다.



    전국건설기계천안연합회, 지역장비사용·표준약관준수 촉구


    전국건설기계천안연합회(회장 김동규)가 지난 27일 두정동 대림아파트 건설현장 앞에서 건설기계임대차표준계약서 준수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기습적인 폭우에도 연합회원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벌어진 집회는 건설사를 상대로 지역임대 장비 적극적 사용과 1일 8시간 근무의 표준 약관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고자 이루어진 것.


    김동규 전국건설기계천안연합회장은 “대림산업이 지역의 건설중장비를 쓰지 않고 서울에서 가져다 쓰고 있어 지역 장비를 우선적으로 사용해달라고 촉구했고, 장비임대차계약시 중장비 기사들의 하루 8시간 근무 계약을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전국건설기계천안연합회는 이같은 사안들이 지켜지고 있지 않은 건설현장을 찾아가 시정을 촉구하는 집회 시위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는 중이다.


    지난 26일은 풍세 산업단지의 시공사인 삼성중공업과 협의해 표준약관준수와 지역장비사용 요구를 관철시켰으며, 이날도 대림산업으로부터 약속 이행을 확답받았다.

    전국건설기계천안연합회 650여명은 지난 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굴삭기 수급조절 쟁취를 위한 전국건설기계연합회 궐기대회’에 참석, 대규모 항의집회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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