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16:27
Today : 2024.05.21 (화)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10월15일 천안삼거리공원 사회복지축제 개최
100인의 홍보대사 시민과 사회복지축제 가교역할 수행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천사협·회장 박광순)가 11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제8회 천안시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에서 시민과 축제의 가교역할에 나설 시민홍보대사 100인 위촉식을 가졌다.
100인의 홍보대사가 발로 뛰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천안시사회복지축제는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한다는 취지로 2003년 자원봉사박람회로 시작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천안시사회복지축제는 오는 10월15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함께 꿈꾸는 8가지 행복’이라는 컨셉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천사협은 지역 내 기업인·정치인·교수·사회복지기관·주부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 100명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이들의 동의를 얻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 홍보대사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대상 홍보활동에 전념하고, 축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기획·프로그램 선정 △의전총괄 △무대 관리 △시민 홍보 △시설 운영 △안내·질서관리 △시설 설치·기타 축제지원 △안전관리·행사총괄 등으로 구분된 각각의 분과위원회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사회복지축제 시민홍보대사 위촉식은 천사협 소개와 사회복지축제의 역사를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시청하고, 100인의 홍보대사 중 동의를 마친 70인의 홍보대사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천사협 박광순 회장은 “100인의 홍보대사는 작년 축제부터 위촉해 왔으며 홍보대사의 의미는 영향력 있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들고, 이들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진정성을 더하는 아름다운 축제로 가꿔가는 데 있다”고 말하며 “사회적 약자들이 함께 자유할 수 있는 축제로 계승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