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시주택국' 신설된다...기존 5국 → 6국 체제로 확대

기사입력 2024.05.07 10:25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건설교통국을 건설안전교통국과 도시주택국으로 분리
    도시건설사업본부, 공원녹지사업본부로 기능 명칭 바꿔
    1122촬영 천안시청.jpg
    ▲ 천안시청 전경. © 사진=천안신문DB

     

    [천안신문] 천안시가 도시주택국 신설을 골자로 하는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인구기준에 따른 제한 규정으로 2018년 이후 국을 신설하지 못했지만,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 실‧국장급 기구 수 상한을 폐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에 따라 1개국 신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시주택국이 신설되면 천안시 행정체제는 기존 5국(기획경제국, 행정자치국, 복지문화국, 농업환경국, 건설안전교통국)에서 6국 체제로 확대된다.

     

    시는 또 기존 건설교통국을 건설안전교통국과 도시주택국으로 분리하기로 했다. 도시건설사업본부를 공원녹지사업본부로 기능과 명칭을 바꿔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행정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건설안전교통국에는 건설도로과와 안전총괄과,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하천과가 배치된다.

     

    신설되는 도시주택국에는 도시계획과, 도시재생과, 건축과, 공동주택과, 토지정보과, 공공시설과를 배치했다.

     

    공원녹지사업본부에는 산림휴양과, 공원관리과, 정원녹지과를 배치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6월 열리는 제269회 천안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 안이 통과되면 천안시 기구는 1국, 5팀이 늘어나 6국 3직속 3본부 4사업소 2구청 31읍면동 73과 493팀으로 확대되며 공무원 정원은 3명이 늘어난 2469명이 된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