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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대반전’ 꾀한 천안시티, 홈 첫 승 또 실패…안산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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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대반전’ 꾀한 천안시티, 홈 첫 승 또 실패…안산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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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을 한 이광진.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천안신문] 천안시티FC(이하 천안)가 또 다시 홈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말았다.


천안은 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도 어김없이 천안은 홈 첫 승을 달성하기 위한 각오로써 경기장에 나섰다. 외국인선수 파울리뇨, 에리키 등이 부상으로 경기장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김태완 감독은 구대영, 이재원, 마상훈, 신한결로 4백을 구성하고 김성준, 신형민, 이광진이 중원을, 윤용호, 모따, 윤재석을 전방에 배치했다. 골문은 강정묵이 지켰다. 


호기롭게 경기를 시작한 천안이었지만, 초반 흐름은 그리 좋지 못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윤용호가 전반 25분 만에 발목부상으로 인해 정석화로 교체됐고, 그로부터 4분 뒤 미드필더 김성준이 장성재와 교체됐다. 전반 30분이 지나기도 전에 교체카드 두 장을 소진한 김태완 감독의 머리는 복잡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는 동안 천안의 공격은 교체로 나간 윤용호가 기록한 슈팅 1개가 기록의 전부였을 만큼 답답하게 전개됐다.


관중들 대부분이 답답하게 생각했던 전반전을 마치고, 천안은 후반 초반 조금씩 공격의 고삐를 당기려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특히 모따와 정석화가 중앙과 왼쪽 측면에서 자주 볼을 주고받으면서 기회를 창출하려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하지만 천안은 의외의 곳에서 이날 경기의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후반 19분, 천안 진영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를 올리는 과정에서 천안 중앙 수비수 마상훈의 머리에 맞고 공이 그대로 천안의 골문으로 들어간 것.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던 과정 중 나온 자책골 실점으로 인해 경기장 분위기는 일순간에 차갑게 가라앉고 말았다.


그러나 조금씩 분위기를 올리고 있던 천안은 오래되지 않아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6분, 안산 진영 우측에서 문건호가 찔러준 볼을 이광진이 넘어지면서 골로 만들어 낸 것이다. 


동점골이 나오자 다시 홈 관중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천안의 기세에 비해 안산 선수들은 경기 초반과는 달리 약간 체력적인 문제를 자주 보였다. 


후반 추가시간은 9분이 주어졌다. 그리고 양 팀 선수들의 움직임도 갑자기 바빠졌다. 천안은 구대영, 정석화, 모따가 왼쪽 측면에서 특히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모따는 특히 결정적 슈팅찬스까지 맞이했지만 안산 이준희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경기 막판, 안산 선수들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해 페널티킥이 선언되는 듯 했지만 VAR(비디오판독) 결과 정상적인 플레이로 판명이 났고, 이 때문에 천안의 찬스는 아쉽게 무산됐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쳤고, 천안의 홈 첫 승의 기회는 또 다른 경기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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