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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중앙亞 카자흐‧우즈벡 방문…지방외교 무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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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중앙亞 카자흐‧우즈벡 방문…지방외교 무대 넓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프로필 사진.jpg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 사진=충청남도 제공

 

[천안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의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무대를 중앙아시아로 확장하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김 지사는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의 일정으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충남도는 실크로드가 통과하던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찾아 K-제품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고려인 재외동포 및 현지 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

 

2일 밤(이하 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도착하는 김 지사 일행은 3일 오전 에르볼랏 도사예프 알마티 시장을 접견한다.

 

카자흐스탄은 국토 면적이 272만 4900㎢로, 우리나라(10만 431㎢)의 27배에 달하며, 인구는 2022년 기준 1970만 명,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은 2258억 달러, 1인당 GDP는 1만 1440달러다.

 

알마티시는 700㎢로 당진시 면적(705.5㎢)과 비슷하고, 인구는 191만 명으로 충남(213만 1309명)보다 약간 적은,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다. 1927년부터 1997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여서 현재도 ‘남부의 수도’로 불리며,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도사예프 시장을 만나 양 지방정부 협력과 경제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알마티시장 접견 이후에는 도가 현지에 마련한 수출상담회를 찾아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이어 고려인 재외동포인 신안드레이 신라인그룹 회장을 만나 충남 농수산물 현지 유통 확대와 양국 경제인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1995년 설립한 신라인그룹은 중앙아시아 콜드체인 기업으로, 연 매출 1억 달러에 달한다.

 

이 기업은 특히 편의점 전문 법인인 ‘CU 센트럴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지난 3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CU 1호점 문을 열었다.

 

중앙아시아 출장 나흘째인 5일에는 알마티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이동, 한국문화예술의 집을 찾아 빅토르박 하원의원을 접견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의 4배가 넘는 44만 8978㎢에 2022년 기준 인구 3600만 명, GDP는 803억 달러다.

 

우즈베키스탄 방문 이틀째인 6일 김 지사는 페르가나주 청사를 방문, 보자로프 하아룰라 주지사를 만나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페르가나 국립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중앙아시아 출장 마지막날인 7일에는 페르가나에 위치한 한국국제대학교를 찾아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페르가나에서 타슈켄트로 이동해 샤리포프 콘그라트바이 아베짐베터비치 우즈베키스탄 교육부 장관을 접견하고, 유-엔터(U-ENTER) 창업센터를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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