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K-패스 교통카드, 1일부터 사용 가능

기사입력 2024.05.01 08:5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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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15회 이상 이용 시 대중교통비 20~53%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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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시내버스. © 사진=천안신문DB

     

    [천안신문] 충청남도가 1일부터 국토교통부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K-패스 사업을 도내 15개 시‧군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K-패스 카드는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다.


    가입 첫 달의 경우 15회 미만도 환급 비용을 받을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15회 미만 이용 시 환급 비용이 미지급되고 익월에 최대 60회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앱을 사용해 출발, 도착 위치를 입력하고 이동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환급 받았지만, K-패스는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해 이용 금액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이라 별도로 위치 기록 등이 필요하지 않으며, 환급 혜택도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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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패스 교통카드 관련 안내문. © 사진=충청남도 제공

     

    신규 이용자는 10개 카드사에서 K-패스를 발급받은 후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알뜰카드 이용자는 별도 카드 발급 없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K-패스 회원으로 전환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 전환을 완료한 이용자는 1일부터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회원 전환 없이 4월 말 사용이 종료된 알뜰교통카드는 5월 이후 사용 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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