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취재]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천안함 폭침’ 현장 백령도를 가다

기사입력 2024.04.24 20:34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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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가 백령도를 방문했다. © 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천안시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통일역량강화 안보현장견학 둘째날(24일) 프로그램으로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찾았다.


    전날 평택 해군 제2함대와 육군 수도군단을 방문했던 협의회 일행은 인천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이튿날인 24일 아침,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백령도로 향했다.


    백령도에 발을 디딘 일행은 간단한 점심식사 후 두무진 해변을 도보와 유람선을 통해 둘러보며 백령도의 자연환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람선을 타면서 볼 수 있는 해변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을 보면서 일행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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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 안상국 회장을 비롯한 일행들이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 사진=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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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 사진=최영민 기자

     

    이후 협의회는 14년 전 3월 26일 천안함이 북한으로부터 폭침을 당한 현장인 연화리 해변에 마련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했다. 특히 안상국 협의회장은 천안함 46용사 중 천안 출신인 故박석원 상사(천안중앙고 출신), 故김선호 병장(천안상고 출신)을 천안시협의회에서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상국 협의회장은 “천안 출신의 천안함 용사들을 우리 민주평통 천안시협의회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평택 해군제2함대를 방문하기도 했지만 직접 사고 현장에서 위령탑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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