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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불당동 신설 육교, 곳곳에서 '부실시공'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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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상] 불당동 신설 육교, 곳곳에서 '부실시공' 의심

 

[천안신문-천안TV] 불당동 신설 육교, 곳곳에서 '부실시공' 의심 

 

■ 방송일 : 2024년 4월 1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시 불당동의 한 초등학교 앞 육교는 지어진지 2년이 채 안된 건축물입니다. 그런데 승강기가 고장난 채 방치돼 있는가 하면, 철제구조물에서 녹슨 흔적이 발견되는 등 관리가 부실한 모습입니다. 시민들은 오래 전 지어진 육교 같다며 불편을 호소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취재기자) 

- 불당동의 위치한 한 초등학교 앞 육교의 모습입니다.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겉보기엔 새것처럼 보이는 육교지만, 지나는 시민들은 곳곳에 부실의 흔적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천안TV가 직접 이 육교를 찾아가 보니 관리부실의 흔적이 곳곳에서 목격됐습니다. 보행약자들을 위한 승강기는 고장 난 채 방치돼 있었고, 철재구조물 군데군데가 녹이 슨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신불당지역과 구불당지역을 이어주는 보행육교 역시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육교 상부의 시각장애인 점자블럭은 곳곳이 들떠 있었고, 자칫 보행자들이 걸려 넘어질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시민 오 모씨 : 생긴 지 얼마 안 된 육교로 알고 있는데 곳곳에 녹슨 흔적들이 보여 이곳이 새 육교가 맞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천안TV가 취재한 결과 보통 육교는 해당 지역의 구청에서 관리하며 부실관리가 지적된 이들 두 육교는 지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시공업체의 하자보수기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초등학교 앞 육교는 아직 서북구청으로 관리 주체를 이관하지 않아 시 건설도로과에서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시 당국은 관리부실에 대한 내용을 인정하면서 필요하다면 일부 예산이 수반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안시 관계자 : (승강기 고장 문제는) 설계상의 문제는 아니었구요. 보수 차원에서 좀 더 예산을 들여서 진행을 하면 나아질 것 같아서 바로 (서북)구청으로 넘겨서 보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조성된 지 불과 1~2년도 안 된 육교의 관리가 부실하다는 게 드러나면서 다른 육교들에 대한 관리 역시 더 세심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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