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명품 천안배’ 위한 인공수분 봉사 참여

기사입력 2024.04.11 14:3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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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돈 천안시장이 성환읍의 배 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 일손돕기에 나섰다. ©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이 11일, 배꽃 개화시기를 맞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배 농가를 위해 인공수분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박 시장은 조승국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과 공무원, 지역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성환읍 송덕리의 배 재배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작업을 도왔다. 또한 농정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배꽃은 짧은 기간에 개화하는데 이때 인공수분 시기를 놓치게 되면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일시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배꽃 만개 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어지면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더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00년부터 25년째 배꽃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 공무원 14개 부서 153명을 투입해 17개 소규모 고령·여성 농가 약 24ha 지원에 나선다.

     

    또한 16일까지 성환읍·성거읍·직산읍·입장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천안배원예농협과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박상돈 시장은 “농가 일손돕기 현장에서 농민들과 만나 농업인의 고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의미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 농가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명품 천안배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농가 지원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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