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각양각색 지지호소 ‘눈길’

기사입력 2024.04.10 10:5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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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문진석,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 © 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신문] 제22대 총선 천안지역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던 어제(9일), 각자의 방식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천안(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는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새롭게 지역구에 편입된 청룡동 지역에서 마지막 유세를 가졌다. 문진석 후보는 청룡지하차도 사거리에서 유세를 갖고 “한 청년이 제게 청년세대가 죽어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게 윤석열 정부가 집권한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이 나아지길 기다렸지만 나아지기는커녕, 무책임, 무능이 산더미처럼 쌓여가고 있다”며 “이대로 방관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유세를 가진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는 “제가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총선은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천안갑을 부흥시킬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피우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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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이정문, 국민의힘 이창수 후보. © 사진=최영민 기자

     

    천안(병) 민주당 이정문 후보는 불당동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함께 경선에 나섰던 장기수, 박남주, 김연 공동선대위원장들과 함께 유세차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하면서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이창수 후보도 쌍용동 이마트 앞에서 심대평 전 충남지사와 선거운동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쌍용동에 거주한다는 91세의 어르신이 이창수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왔다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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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이재관 후보(오른쪽)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정만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노종관 천안시의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을)의 민주당 이재관,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들은 저녁시간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는데 주력했다. 이들은 각각 두정동과 성성동 상점가들을 돌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본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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