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0 16:27
Today : 2024.05.20 (월)
7월~9월 학생봉사자와 쓰레기불법투기 계도, 환경정화활동
광덕면(면장 김달제)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근절 캠페인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주말여행과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정 자연휴양지인 광덕산과 광덕하천에서 시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것. 특히 자원봉사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광덕면은 학생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신흥리 신흥교~광덕리 갈재산장 구간의 자연휴양지 안에서 행락객의 무질서한 취사,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계도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덕면은 지난 6월 광풍중학교의 협조와 인터넷 홍보를 통해 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쓰레기 불법투기근절 캠페인은 학생자원봉사자와 자연휴양지 내 인력이 조를 편성해 어깨띠를 두르고 행락질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달제 광덕면장은 “20·30대 행락객들이 광덕의 하천을 많이 찾지만 쓰레기를 되가져가지 않아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의 자연휴양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계도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