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출범

기사입력 2024.03.29 10:2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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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난 27일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 사진=민주평통 제공

     

    [천안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27일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번에 출범한 특별위원회는 경제, 의료, 법조, 학계 등 각계 인사 44명으로 구성됐다고 민주평통 측은 설명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관용 수석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같은 민족, 동포로서 일체감은 물론 희망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안정적인 정착에서 더 나아가 성공을 위한 지원과 동행이 현장에서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을 포용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체계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킨다는 복안이다.

     

    안상국 특별위원(천안시협의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부에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제정하라고 지시했고, 관련 법령도 통과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에 발맞춰 전국에서 44명의 위원을 위촉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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