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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주닝요 활약’ 속 부천과 홈 개막전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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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주닝요 활약’ 속 부천과 홈 개막전서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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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아산FC 주닝요(오른쪽)가 득점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천안신문] 충남아산FC(이하 아산)가 경기 내내 활발한 모습을 보인 주닝요의 활약이 있었지만 홈 개막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산은 9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먼저 상대에 내줬지만 주닝요의 환상적인 개인돌파에 이은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수원삼성전에서 1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홈 개막전을 맞이한 아산 김현석 감독은 최희원, 황기욱, 박병현으로 3백을 구성하고, 강준혁, 이학민이 좌-우 윙백, 정마호, 김종석을 중원에 세웠다. 전방에는 강민규, 누네즈, 주닝요를 배치하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역대전적에서 1승 4패로 절대적 약세에 있던 아산은 이날 홈 개막전을 맞아 주닝요, 누네즈를 필두로 한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 부천에 맞섰다. 지난 라운드에서 천안에 패배를 당했던 부천 역시 루페타와 안재준, 바사니를 선발 출장시켜 빠른 선제골을 노렸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쉽사리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고르지 못한 잔디상황, 추운 날씨, 바람 등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김현석 감독은 당초 선발로 내보냈던 누네즈의 움직임이 좋지 않자 박대훈을 교체투입하며 전반전 막판부터 새로운 공격옵션을 시도했다. 하지만 닐손주니어를 필두로 한 부천의 수비진도 만만치 않은 수비력으로 아산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치고 맞이한 후반전. 첫 골은 원정팀 부천에게서 먼저 나왔다. 후반 17분, 아산 수비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부천의 킥커로 나선 선수는 루페타였다. 루페타가 시도한 슛은 아산 신송훈 골키퍼의 손에 걸리며 무의에 그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루페타는 리바운드 볼을 잘 살려내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아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실점 후 9분 뒤인 후반 26분, 주닝요가 단독돌파에 이은 왼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어낸 것이다. 


후반 37분, 아산에 또 다른 기회도 찾아왔다. 몸싸움 중 팔꿈치를 썼다는 이유로 부천 미드필더 최병찬이 VAR 끝에 주심으로부터 퇴장명령을 받은 것. 한 명이 많은 가운데 남은 시간 경기를 펼치게 된 아산은 더욱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이날 입장한 1만 명이 넘는 관중들은 경기가 막바지에 이르자 더욱 큰 함성으로 홈팀 아산의 승리를 기원했다. 동점골을 넣었던 주닝요도 후반 막판 역습과정에서 골키퍼와 1:1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키퍼까지 제친 상황에서 수비가 마지막에 볼을 걷어내면서 관중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경기종료 직전까지 양 팀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는 대단했다. 특히 한 명이 많은 가운데서 경기를 펼친 아산 선수들의 움직임이 좀 더 기민한 모습이었지만 연패를 할 순 없다는 부천의 수비진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경기는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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