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곡눈들구역에 공공임대아파트 500호 들어선다

기사입력 2024.02.21 13:15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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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본격 추진…충남도청ㆍ충남개발공사ㆍ천안도시공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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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가 충청남도 등과 천안용곡눈들구역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신문] 천안시 용곡눈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를 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아파트 500호가 들어선다.

     

    천안시는 21일 충남도청과 충남개발공사, 천안도시공사와 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를 포함한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일정 기간 거주 후 구입이 가능한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토지매입비를 비롯한 행정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충청남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계획을 맡는다.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천안도시공사는 건설, 입주자 모집 및 선정, 관리 운영 등 사업시행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 도심에 위치한 용곡눈들구역에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되면 많은 청년과 신혼부부 사이에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며,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주거 마련 부담을 덜어줘야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에 눈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리브투게더가 확실한 ‘주거 사다리’가 돼 주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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