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연내 윤곽 드러난다

기사입력 2024.02.07 10:2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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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아산역 일원 모습. ⓒ 사진=천안신문DB

     

    [천안신문] 천안시가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천안시 등에 따르면 생산현장 중심의 기술개발‧융합 핵심거점 조성을 위해 2018년 충남도, 아산시, 한국토지공사 등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국비 219억원, 도비 2413억원, 시비 876억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제조기술융합센터 등을 건립하게 된다.

     

    제일 먼저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지난 2022년 12월 준공했으며 올해 12월 제조기술융합센터가, 2027년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충남지식산업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만2,471㎡ 규모로 건립됐으며 반도체 제조, VR·AR 개발, 산업용 장비 등 관련 기업·기관 80%가 입주해 미래 성장동력 견인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준공 예정인 제조기술융합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6,676㎡ 규모로 건립된다. 충남테크노파크 주관 테스트 베드·스마트화 솔루션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과 강소특구 캠퍼스가 입주하면 중소기업 제조공정 혁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형 MICE산업을 견인할 새로운 랜크마크 역할을 할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만1,900㎡ 규모로 현재 공사 착공을 위해 시공사를 선정 중이다. 올해 실시설계 및 우선 시공분을 착공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본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 권한 각종 인허가, 승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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