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36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시행

기사입력 2024.01.30 09:31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시청전경1122.jpg
    ▲ 천안시청 전경. ⓒ 사진=최영민 기자

     

    [천안신문] 천안시가 고금리, 고물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36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시가 보증금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다.


    올해 충남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출연한 시는 천안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에게 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금리는 연 3%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보증 수수료는 연 0.9%가 적용되며 소상공인을 위해 연 2.5%의 이자를 함께 지원한다.


    단, 금리는 기준금리와 동일하기 때문에 3개월마다 변경될 수 있다. 천안시 특례보증 대출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