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면 임세철 씨 재배한 ‘천안 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서 우수상

기사입력 2023.11.23 10:26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임세철씨.JPG
    ▲ 임세철 씨. ⓒ 사진=천안시 제공

     

    [천안신문] 천안에서 생산된 ‘밤’이 2023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광덕면에서 밤을 재배하고 있는 임세철 씨가 선발대회에 출품한 ‘천안 밤’이 산림과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산 과일 소비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과일과 경쟁 가능한 생산‧소비기반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 임세철 씨는 광덕면에서 25년간 2ha 규모의 밤(옥광)을 재배하고 있으며, 미생물 살포 및 유기질비료 사용으로 토양건강성 확보와 가지진정 및 수형조절을 통한 안정적 생산량 확보 및 고품질 밤 생산에 힘쓰고 있다.

     

    임세철 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열심히 농사를 짓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타나게 됐다”면서 “옆에서 도와주신 가족들과 주위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묵묵히 우리 농업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영 산림휴양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밤이 최우수상을 받아 우수성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임가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