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천안신문 창간 35주년 기념 사진전', 잔잔한 감동 남기고 막 내려

 

[천안신문-천안TV] '천안신문 창간 35주년 기념 사진전', 잔잔한 감동 남기고 막 내려 

■ 방송일 : 2023년 11 06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천안신문 창간 35주년 기념 사진전이 지난 10월 31일 막을 내렸습니다. 사진전 기간 동안 말 그대로 지역을 두루 대표하는 지역인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관람객들은 한 목소리로 잔잔하면서도 진한 여운이 남았다는 느낌을 남겼습니다. 지난 사진전을 최영민 기자가 되돌아 봤습니다. 

(취재기자) 

- 천안신문이 그동안 취재현장에서 발로 뛴 결과물과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기자들의 작품들을 선보였던 창간 35주년 기념 사진전을 다녀간 관람객들의 눈은 무척 빛났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9일간 열렸던 이번 전시에는 지역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기자들에게 자주 뉴스메이커가 되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의 기관 단체장들과 지방의원들, 그리고 천안신문 기사에 소개됐던 다양한 인물들까지, 방문했던 손님들은 무척 다양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찾아온 아이들은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보자 웃음을 그칠 줄 몰랐고, 입소문을 통해, 주변의 권유로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아산 김미성 시의원은 마치 천안과 아산을 무대로 한 퓰리처 사진전 같다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미성/아산시의원 :여기서 이렇게 사진을 둘러보니까 마치 아산과 천안의 퓰리처상 사진전을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지난 날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부분도 있고, 우리가 스쳐 지났지만 세심히 바라봐야 할 사회적 문제들, 시선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천안신문은 앞으로도 언론이 해야 할 본연의 일인 우리의 일상을 기록하는 일에 매진할 것을 약속합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