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20지구, 캄보디아서 의료-교육봉사

기사입력 2023.07.21 15:0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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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국제로타리 3620지구가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료 및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바탐방주 라타낙몬돌군에 있는 바라부리 바리부 초등학교와 스다오싼터피읍 고교 진료소에서 봉사를 펼친 이들은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로타리의 테마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봉사기간 중 의료봉사단이 진료한 환자 수는 무려 602명에 달했다. 주민들은 의료진들을 만나기 위해 새벽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게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정은주 봉사단장은 내과계열, 혈압, 당뇨, 고지혈, 위장장애, 안구건주 등을 치료했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통증클리닉전문의 이규 원장은 디스크, 관절환자들의 통증을 치료했다. 이들 외에도 캄보디아 의사 2명이 함께 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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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교육봉사에서는 양치교육, 손 씻기, 모기장 사용법, 머리 깎아주기, 머리 감기기, 색칠공부, 줄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낡은 칠판을 교체해주고, 운동장의 놀이기구를 설치해 주는 등의 봉사도 진행했다.

     

    정은주 단장은 “환자분들이 고맙다며 손을 꼭 잡아주시더라. 여러 해 봉사를 다니지만 매번 올 때마다 오히려 많은 것들을 배우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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