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중국에서 밀반입된 필로폰 마약사범 검거

기사입력 2013.02.04 14:3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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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6억7,300만원 상당, 6,730명 동시 투약 분량-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 마약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중국에서 밀반입된 다량의 필로폰을 국내에 판매․유통시키려 한 마약류사범을 검거.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 국내에 판매․유통시키려다 압수된 약 202g 상당의 필로폰

    구속된 A씨(37세)는 작년 12월경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 B씨로부터 ‘필로폰을 밀반출해 줄테니 국내에서 판매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B씨의 중간 판매책(불상의 중국인)이 중국에서 밀반입해 온 필로폰 202g을 국내에서 건네받은 후, 이를 국내에서 판매․유통시키려다 수사기관에 검거됐다.

    이번 적발된 필로폰 202g은 시가 약 6억 7,300만원 상당으로, 국내에 유통되었을 경우 6,730명
    가량이 동시 투약할 수 있을 정도의 많은 분량이다.

    한편, 충남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는 ‘중국에 거주하면서 국내에 필로폰을 유통시키려 한 필로폰
    총 판매책 B씨와 중간 판매책 등 공범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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