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 ‘저장강박증’ 가구 방문 직접 봉사 참여

기사입력 2021.06.21 12:0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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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세면(시장님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 방문)3.jpg

     

    [천안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21일 풍세면의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풍세면과 풍세면행복키움지원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증으로 집 내‧외부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해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가구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대상자가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풍세면 측은 지난 7일 대상자인 A씨의 집 안팎으로 쌓여있는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붕공사, 부엌‧거실 리모델링, 창호공사, 도배‧장판, 전기공사 및 페인트칠, 채소경작지 조성, 가전‧가구 일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사업에 참여하고 협조해준 대표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직접 가전기기, 가구, 집기 등을 나르는 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대상자를 위로했다.

     

    대상자 A씨는 “풍세면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쓰러져가던 집이 안전하고 깨끗해져 감사하다”며 “이웃 주민들의 도움과 사랑을 발판 삼아 노력하는 삶을 살고, 올해 6월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기 전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주거안전망을 튼튼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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