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 ‘어버이날’ 맞아 홈에서 부진탈출 노린다

기사입력 2021.05.07 14:2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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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천안시축구단(이하 천안)이 어버이날인 8일, 홈에서 팬들과 함께 최근 3경기 동안의 부진을 털고 승리에 도전한다.
     
    천안은 이날 오후 3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고정운 감독이 이끄는 김포FC와 2021 K3리그 8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에 빠져 있는 천안은 이날 경기에서 무엇보다 승리를 통한 승점 3점 획득이 필요하다.
     
    특히 5월에는 김포전을 포함해 3경기가 홈에서 열린다. 천안은 올 시즌 홈경기에서 66.7%의 승률(2승 1패)을 기록하고 있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홈 팬들과 함께하는 경기인 만큼 화끈하고 역동적인 축구로 선두권 재도약에 성공하겠다는 것이 선수단의 각오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대전코레일전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던 최진수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최진수는 특유의 노련한 경기 운영능력과 넓은 시야, 정확한 킥으로 중원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득점까지 성공시키면서 한껏 자신감이 올라간 상태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김태영 감독은 “어버이날에도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해 화끈하고 재밌는 경기로 기쁨과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천안 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선물, 대학생마케터인 유니크루와 함께 하는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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