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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모종샛들지구 투기 의혹’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전격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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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모종샛들지구 투기 의혹’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전격 압수수색

황 의장, "저와 제 직계존비속은 단 1원도 투자한 일 없어"

압수수색.jpg

 

[천안신문] 경찰이 어제(31일), 아산시 모종샛들 도시개발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적으로 실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수색에는 수사관 17명이 투입돼 황 의장의 PC 및 휴대폰, 집행부에서 의원들에게 보고하는 사업 및 개발계획 자료 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압수수색은 모종샛들지구 내에서 황 의장의 동생이 부동산 임대 및 커피숍을 운영하면서 영업 손실 보상 등 차익을 노리기 위한 투기 의혹에 대해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만 의장의 경우 모종샛들 도시개발계획 정보를 부당하게 활용, 다른 사람에게 땅을 사도록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수사 착수에 앞서 황재만 의장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와 제 직계 존비속은 이곳(모종샛들지구)에 대해 단돈 1원도 투자한 것이 없고, 정보를 흘려 제3자로 하여금 토지를 매입하도록 했다고 하는데 문제가 제기된 토지의 토지주가 누구인지 최초로 알게 된 것은 도시개발계획이 발표된 후 몇 달 뒤였다”고 밝혔다.

 

이어 “동생은 9년 동안 실옥동에서 자동차용품점을 경영하다 어려워져 카페를 하기로 결심한 후, 점포 자리를 알아보던 중 모종동의 빈 건물을 찾게됐고, 등기부등본을 열람하면서 토지주를 처음 알게됐다”며 “동생은 해당 점포를 3년간 임대하기로 했고, 부족한 창업비용은 제가 일부 빌려줬다. 이는 2020년도 공직자재산신고서에서 정식으로 신고가 돼 있는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황 의장은 또 “제 배우자가 카페에 근무하게 된 경위는 5년 전 선문대에서 바리스타 전문교육은 받은 가운데, 함께 카페를 오픈했던 직원이 그만두는 바람에 배우자가 함께 이 카페에서 일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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