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관내 반도체 기업 2곳 방문...\"지역주력산업 영위기업 적극 지원\"

기사입력 2021.03.04 17:1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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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4일 오후, 천안시에 소재한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인 ㈜제이쓰리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인 ㈜다인을 방문해 생산공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주력산업 영위기업의 제조혁신을 중심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2006년 설립된 ㈜제이쓰리(대표 이경환)는 시스템 반도체 기판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업체로, 일본 무역적자의 대표품목인 반도체 웨이퍼 제조시장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품질 실리콘 웨이퍼’의 국산화를 추진 중에 있는 기술력 우수 벤처기업이다.  
      
    그간 중진공은 정책자금을 통해 제품개발과 생산을 위한 시설 증대를 지원했으며, 기술 및 경영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인력지원을 추가 연계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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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방문한 ㈜다인(대표 공호성)은 1995년 설립하여 자동차 차체에 들어가는 골격 보강 구조물, 시트 등 50여종의 부품을 생산하여 한국GM, 현대·기아차 등에 납품중인 전문기업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악화, 자동차 모기업의 구조조정 등으로 매출 급감의 어려움을 겪었으나, 비용절감, 거래처 및 생산품목 다변화 등 자구노력과 함께 중진공과 금융기관 공동의 선제적 자율구조개선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재성장의 기지개를 펴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충남의 주력산업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산업인 만큼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계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경제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기업에게는 위기극복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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