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첫 ‘리쇼어링’ 유치…넥스콘테크놀러지와 MOU 체결

기사입력 2021.02.18 13:55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1.jpg


    [천안신문]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새해 첫 ‘리쇼어링(국내 복귀 기업)’ 유치에 성공하며 올해 첫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 청신호를 밝혔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은 18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윤준열 넥스콘테크놀러지대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넥스콘테크놀러지는 중국 중경 법인을 철수하고,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2만 3243㎡의 부지에 2차전지 보호회로 공장을 증설한다.

     

    이를 위해 넥스콘테크놀러지는 오는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인력 우선 채용,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천안시 내 생산액 변화 427억 1300만원, 부가가치 변화는 104억 8700만원, 신규고용인원은 157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540억 3100만원, 부가가치유발 204억 7900만원, 고용 유발 245명 등으로 분석됐다.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로 세계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의 영역”이라며 “우리 지역경제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치고, 더욱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것이 바로 기업의 활동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동네방네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