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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면에 건립 예정인 한국기독교기념관 ‘과장보도’ 논란…천안시, “허가내용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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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면에 건립 예정인 한국기독교기념관 ‘과장보도’ 논란…천안시, “허가내용과 달라”

강재형과장.jpg
▲ 강재형 천안시 허가과장.
 
[천안신문] 천안시가 입장면 연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테마파크형 한국기독교기념관 건립 관련 보도에 대해 이는 ‘허위 광고성 언론보도’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11월 28일 이후 중앙의 일부 신문 및 방송 등은 서북구 입장면 연곡리 140-12 일원에 테마파크형 ‘한국기독교기념관’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들어서며, 여기에는 92m 가량의 지저스타워, 수목원, 노아의방주, 봉안시설 등이 들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천안시는 이러한 보도가 당초 허가가 난 상황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며, 이 보도를 통한 추가적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 차원에서 26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나선 강재형 천안시 허가과장과 한원섭 건축디자인과장은 “당초 이곳은 2018년 12월 3일 허가가 났고, 종교시설(종교집회장)로서 허가됐던 곳”이라며 “문제가 된 보도들을 보면 봉안시설 즉, 납골당도 생긴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허가사항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감도.jpg

한원섭 건축디자인 과장은 이어 “기존 허가내용에는 9843㎡로 나와 있지만, 보도를 보면 10만평 규모로 서울 롯데월드보다 4배나 큰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며 “이는 토지주나 지역 주민들에게 분명 오해를 살 소지가 있어 이 점을 짚고 넘어가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 과장은 또 “보통 토지주들이 땅이 개발되면 개발 동의서를 써주게 되는데, 토지주들이 보상을 원활하게 받게 되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기존 허가된 사항과는 다른 내용이 보도가 되고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건축주에게도 공문을 보내 허위사실을 명확히 규명하라고 조치할 것이며, 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면 경찰 등과도 논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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