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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면 태학산 자연휴양림 인근 주민들,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장 설치 결사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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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세면 태학산 자연휴양림 인근 주민들,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장 설치 결사반대”

단체사진(13일).jpg

 

[천안신문] 천안시 풍세면 삼태2리 주민들이 천안시가 이곳에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장 설치를 허가하자 연일 시위를 통해 반대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초부터 천안시청 앞에 모여 최근 A모 회사가 제출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장 허가를 놓고 “환경오염을 방치하는 천안시의 분별력 없는 행정처리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곳 인근에는 천안시민들이 ‘힐링’을 위해 자주 찾는 태학산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주민들은 태학산과 풍서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키며 살아온 삶의 터전이 주변의 무분별한 개발로 점차 피폐해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풍세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단체들은 지난 13일 천안시청 앞에서 가졌던 집회에서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풍세면의 주인으로서 보존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지키며 훼손된 주변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을 위해하는 어떠한 업체의 입주도 반대하고, 청정한 환경 보전을 위해 천안시의 일관된 환경보호정책을 촉구한다”고 반대의사를 강력하게 나타냈다.

 

김행금 천안시의원은 “문제가 불거지고 현장방문을 세 차례 정도 해봤는데, 해당 부지는 태학산 자연휴양림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고, 평지에 자리한 마을과도 아주 근접한 곳에 있었다”면서 “주민들은 이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장 자체를 시가 불허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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