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1동, 2차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제외자 대상 적극행정 추진

기사입력 2020.10.27 09:4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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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1동(틈새복지 지원).jpg▲ 천안시 쌍용1동 맞춤형복지팀이 2차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제외자를 지원하기 위해 사례회의를 하고 있다.
     
    [천안신문] 천안시 쌍용1동은 일용근로 등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2차 긴급생계지원금 지급대상이 되지 못한 대상자를 발굴해 민간 연계 지원 등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1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43세)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인 ‘천안시파랑새우체톡’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로 일용근로를 하며 근근이 생활하다가 최근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어 월세 3~4개월(약 100만원)이 체납됐으나 소득감소에 대한 소명이 어려워 신청자격에서 제외됐다.

    또 다른 거주자인 B씨(39세)는 지난 7월말 근로 중 질환으로 수술을 받으면서 복지재단 의료비를 지원받았으나 오랜 기간 실직으로 월세가 체납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이 받을 곳이 없어 막막한 상태였다.

    이에 쌍용1동 맞춤형복지팀은 공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사례회의를 거쳐 체납된 월세를 해결하고 일자리지원을 위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담 연계 등 맞춤형서비스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진환 쌍용1동장은 “많은 복지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으나 복지서비스를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분들을 세삼하게 살펴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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