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8 08:53
Today : 2024.05.08 (수)

  • 맑음속초13.0℃
  • 맑음9.8℃
  • 맑음철원11.1℃
  • 맑음동두천11.4℃
  • 맑음파주11.5℃
  • 흐림대관령6.0℃
  • 맑음춘천10.8℃
  • 맑음백령도14.2℃
  • 구름많음북강릉11.4℃
  • 구름많음강릉11.6℃
  • 구름조금동해13.5℃
  • 맑음서울12.2℃
  • 맑음인천12.3℃
  • 맑음원주11.4℃
  • 구름많음울릉도10.7℃
  • 맑음수원12.7℃
  • 구름조금영월12.2℃
  • 맑음충주11.9℃
  • 맑음서산12.6℃
  • 구름많음울진12.4℃
  • 맑음청주12.1℃
  • 맑음대전12.6℃
  • 구름많음추풍령11.3℃
  • 구름많음안동10.6℃
  • 구름많음상주11.0℃
  • 구름많음포항13.8℃
  • 구름조금군산13.1℃
  • 구름많음대구13.4℃
  • 구름조금전주13.3℃
  • 구름많음울산12.0℃
  • 구름많음창원13.2℃
  • 흐림광주12.1℃
  • 흐림부산12.6℃
  • 흐림통영12.6℃
  • 비목포12.3℃
  • 흐림여수12.0℃
  • 흐림흑산도12.5℃
  • 흐림완도13.1℃
  • 흐림고창11.3℃
  • 구름많음순천12.1℃
  • 맑음홍성(예)12.5℃
  • 맑음11.0℃
  • 비제주14.1℃
  • 구름많음고산14.5℃
  • 흐림성산14.1℃
  • 흐림서귀포15.7℃
  • 흐림진주12.5℃
  • 맑음강화12.2℃
  • 맑음양평11.3℃
  • 맑음이천12.2℃
  • 맑음인제9.4℃
  • 맑음홍천9.4℃
  • 흐림태백6.5℃
  • 구름많음정선군10.2℃
  • 맑음제천11.3℃
  • 맑음보은11.1℃
  • 맑음천안12.3℃
  • 맑음보령13.2℃
  • 맑음부여12.5℃
  • 구름많음금산12.1℃
  • 맑음13.0℃
  • 구름조금부안13.3℃
  • 흐림임실11.4℃
  • 구름많음정읍11.8℃
  • 흐림남원12.3℃
  • 구름많음장수10.3℃
  • 흐림고창군11.6℃
  • 흐림영광군11.5℃
  • 구름많음김해시13.2℃
  • 흐림순창군12.4℃
  • 구름많음북창원13.6℃
  • 구름많음양산시13.5℃
  • 흐림보성군13.0℃
  • 흐림강진군12.8℃
  • 흐림장흥12.7℃
  • 구름많음해남12.9℃
  • 흐림고흥12.0℃
  • 구름많음의령군13.7℃
  • 흐림함양군11.6℃
  • 구름많음광양시12.1℃
  • 구름많음진도군13.0℃
  • 구름많음봉화12.5℃
  • 맑음영주11.8℃
  • 맑음문경11.7℃
  • 흐림청송군8.7℃
  • 흐림영덕10.4℃
  • 구름많음의성11.2℃
  • 구름많음구미12.1℃
  • 구름많음영천12.4℃
  • 구름많음경주시12.6℃
  • 흐림거창11.1℃
  • 흐림합천12.7℃
  • 구름많음밀양13.6℃
  • 흐림산청11.7℃
  • 흐림거제13.0℃
  • 흐림남해12.4℃
  • 구름많음13.1℃
기상청 제공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엄숙한 분위기 속 추모제 진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기’…엄숙한 분위기 속 추모제 진행

추모제.jpg
 
[천안신문] 천안을 대표하는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0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28일 천안시 병천면 유관순열사 추모각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김원웅 광복회장 등 내빈과 유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입구에서부터 철저한 발열체크와 손 소독 등이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입장 인원을 최소화 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류정우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은 “이제는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가 나서야 할 것”이라며 “서울 서대문독립공원에 유관순 열사의 동상을 건립해 항일 독립정신과 비폭력 저항정신을 기리는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많은 분들이 찾아서 유 열사의 독립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당초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순국 100주기 행사를 대규모로 기획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되고, 온라인분향소 운영으로 대체하게 돼 지극히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어린 소녀의 몸으로 당당히 일제와 싸우다 100년 전 오늘 불꽃 같은 생을 마감했지만, 열사는 겨레의 꽃이 돼 우리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계신다”고 말했다.
 
박상돈 분향.jpg
 
한편, 유관순 열사는 1902년 현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에서 3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나 1918년 4월 이화여고에 입학했다. 이듬해 3‧1운동이 서울에서 일어나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자 고향 천안으로 돌아와 만세운동을 전하고 스스로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옥중에 투옥된 1920년 서대문 형무소에서도 옥중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제의 모진 고문을 이기지 못하고 9월 28일 순국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