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호수초등학교, 오늘 ‘정식개교’…“반가워 얘들아!”

기사입력 2020.09.01 09:1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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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수초1.jpg▲ 1일, 천안호수초등학교가 정식 개교한 가운데, 학교 관계자가 학생들을 교문 쪽으로 안내하고 있다.
     
    [천안신문] 천안시 불당동 천안아산역 인근 아파트들의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신설된 천안호수초등학교가 오늘(1일) 정식 개교했다.
     
    천안호수초등학교는 지난 2017년 12월 신설이 확정돼 2019년 6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약 1년여의 공사 끝에 학생들을 맞이하게 됐다.
     
    인근 학교에 다니던 총 220명의 학생들이 이 학교로 전입한 가운데 1~4학년은 2학급, 5~6학년은 각각 1학급씩이며, 병설유치원도 함께 문을 열었다.
     
    이날 아침 학생들의 첫 등교가 시작되자 가경신 교육장과 송선영 호수초등학교 교장 등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기 위해 교문 앞으로 나와 안내를 하고 있었다.

    학부모 A씨는 "아이가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학교를 다닐수 있게 되서 너무 반갑고 다행이다. 다만, 아이들이 큰 대로를 건너서 등교해야하는 위험이 있는데 안전한 등교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철저한 준비 끝에 호수초등학교를 개교하게 됐는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호수초2.jpg▲ 가경신 천안교육장이 1일 개교한 천안호수초등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호수초3.jpg▲ 1일 천안호수초등학교가 정식 개교한 가운데, 학생들이 삼삼오오 등교를 하기 위해 학교로 들어서고 있다.
     
    호수초4.jpg▲ 가경신 천안교육장(가운데)이 1일 개교한 천안호수초등학교 앞에서 송선영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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