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토론축제 민관합동 워크숍 개막

기사입력 2012.11.06 17:39 댓글수 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s url


    5일 개막식, 16일까지 8개 주제로 토론회 열려


    전국 최초로 민관합동 거버넌스 체계구축의 가능성을 열었던 릴레이 토론축제 민관합동 워크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됐다.


    천안NGO센터는 제2회 민관합동 워크숍 개막식을 지난 5일 두정동 농업경영인회관 천안NGO센터 대강당에서 열고 본격적인 토론축제를 알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성무용 천안시장, 최민기 시의회의장, 장기수, 주일원 시의원 등 내빈과 천안NGO센터 운영위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관합동 워크숍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행정모델을 구축하고 천안시와 시민사회단체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천안시,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토론축제로 올해에는 총 8개 정책의제가 공론의 장에서 열띈 토론으로 다뤄질 예정. 이날 각 정책의제를 주관하는 단체의 실무자들은 토론회의 주제를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천안NGO센터는 이날 개막식과 함께 첫 번째 토론회로 천안시 출범 50주년의 의미와 그 정신적 가치와 계승을 의제로 김성렬 천안시출범50주년기념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최민기 천안시의회의장의 발제가 이뤄졌다.


    또한 11월7일 오후2시 천안NGO센터 대강당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천안시 민관거버넌스실천체계구축방안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11월8일 오후10시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천안학부모회 주관으로 천안 학교성폭력 사건으로 본 학교내예방책 모색 토론, 오후 2시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주관의 원도심재생의 정책방향과 공공성 회복 의제가 토론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천안KYC가 주관하는 천안지역 사립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며, 13일 오전 10시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아동센터의 교육기능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후 3시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이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토론축제 마지막은 오는 16일 천안YWCA가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모색 주제의 토론회가 천안YWCA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민관합동워크숍을 주관한 천안NGO센터 김성헌 운영위원장은 “민과 관이 함께 준비하는 이번 워크숍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전하면서 흥타령축제가 천안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라면 민관합동 워크숍은 천안의 정체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토론축제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무용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안NGO센터가 지역현안을 다루면서 제기하는 다양한 견해를 최대한 반영해 천안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공급자 중심의 시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신문 후원.png


    뉴스

    동네방네

    People

    오피니언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