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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광복절…양승조 지사 “3대 국가적 위기 극복이 진정한 조국 광복 완성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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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광복절…양승조 지사 “3대 국가적 위기 극복이 진정한 조국 광복 완성하는 것”

만세.jpg▲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 삼창을 외치고 있다.
 
[천안신문]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오늘(15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개최됐다.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문진석(천안갑), 박완주(천안을), 이정문(천안병), 김종민(논산계룡금산), 강훈식(아산을) 국회의원과 박상돈 천안시장, 윤찬수 아산시 부시장, 시‧도의원, 광복회원, 충남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예년과는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충남도는 각 유관기관에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토록 독려해 200여명 규모로 행사 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이날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선열들이 이루고자 했던 조국 광복을 마침내 완성하는 것이며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나라를 물려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는 일에서부터 시작해 분단을 넘어 통일을 이루고, 이념과 견해의 차이를 넘어 한 발 한 발 상대방에게 다가서며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합의를 이끌어 내는 대통합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IMG_6787 copy.jpg▲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최근 지역의 이슈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 행정수도 완성 문제를 거론한 양승조 지사는 “대한민국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전체의 50%가 넘는 인구가 살고 있고, 국토의 1%에 불과한 서울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소멸 위험지역은 97개로 42.5%에 달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선 하루 빨리 행정수도를 완성해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으로 성장‧발전해 나가고,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이전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안상우 광복회 충남지부장은 이날 김원웅 광복회장의 축사를 낭독하면서 “지난 75년간 강고하게 형성된 친일 반민족세력들은 민족공동체의 숨통을 조여왔다. 이제 이 거대한 절망을 무너뜨리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대전환의 길목에 서있는 우리는 우리나라 역사의 주류가 친일이 아니라 독립이라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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