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 춘천 제물로 ‘원정 첫 승’ 노린다

기사입력 2020.07.03 10:26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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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홈에서 아직까지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천안시축구단이 이번엔 그동안 지독하게 운이 없었던 원정에서의 첫 승을 노린다.
     
    천안은 오는 4일 오후 5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춘천시민축구단과 2020 K3리그 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올해 FA컵 포함 2승 2무 2패를 기록 중인 천안은 아직 원정에서 1무 2패를 기록해 승리가 없다. 천안은 지난주 홈에서 가진 경주시민구단과의 경기에서 맹활약 한 외국인선수 제리와 ‘신인돌풍’을 준비 중인 고석을 앞세워 첫 원정 승리를 노리고 있다.
     
    상대하는 춘천은 현재까지 1무 5패를 기록, 최하위인 16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지난 원정 2연전 중 내셔널리그 출신 강팀인 강릉시청과 김해시청에 9실점을 하는 등 졸전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또 다른 강팀인 대전 한국철도를 맞이해선 홈에서 경쟁력 있는 경기를 펼친 만큼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보유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인 제리는 “객관적 순위로 봐서는 천안이 춘천에 앞서 있지만, 축구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스포츠”라며 “매 경기 그래온 것처럼 이번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천안과 춘천의 경기는 유튜브와 네이버TV, 유비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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