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돕는 '웰빙식품 먹거리 바자회'

기사입력 2012.10.26 17:43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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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 이웃돕기 기금마련 웰빙식품 먹거리 바자회 장면.

    천안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다문화가정·독거노인돕기 기금마련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김남순)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웰빙식품 먹거리 바자회를 열었다.

    웰빙식품 먹거리 바자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천안농협의 후원으로 천안농협 성황동 본점 파머스마켓 앞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천안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천안농협 직원 및 시민 200여명이 찾았다.

    이번 바자회는 천안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1기~15기 수강생들이 직접 잔치국수, 김장김치, 반찬류 등을 만들어 판매했으며 단호박, 밤, 땅콩, 젓갈, 참기름, 들기름, 떡 등 순수 국산물품으로 준비했다. 이날 바자회로 벌어들인 판매수익금은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천안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김남순(여, 61)회장은 "여건이 어려워 바자회가 4년 만에 부활했다"며 "이번 바자회는 불우이웃도 돕고 좋은 품질의 물건을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국산 물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또한 "잠시 중단됐던 천안농협 주부대학이 내년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어서 바자회도 매년 개최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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