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알려지지 않은 천안의 보석 ‘천안시 축구단’

기사입력 2020.06.01 10:51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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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은영.png▲ 전은영 학생 / 천안월봉고 3학년.
    [천안신문] 천안 시민들은 FIFA나 월드컵 등에 관한 축구에는 관심이 많지만, 천안시 축구단에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우리 천안시에는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는 축구단이 있다.

    현재 ‘천안시 축구단’은 시민으로 구성되어 있는 구단으로 2008년 내셔널리그(한국실업축구연맹)에 첫발을 디뎠다.

    천안시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천안시청 축구단’이라는 첫 명칭을 사용하여 활동하였지만, 올해 2020년 시즌부터는 K3리그에 참가하게 되면서 ‘천안시청 축구단’이 ‘천안시 축구단’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출전하게 되었다.

    천안시에서 축구의 최고 성적은 창단 이후 2019년 내셔널리그에서 2위를 한 것이고 이외에도 내셔널리그 3위, 전국체육대회 우승 등의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다.

    현재 ‘천안시 축구단’의 선수 구성으로는 축구단 창단 이후 올해 새롭게 영입된 첫 외국인 공격수 ‘제리’를 포함하여 GK(골키퍼) 3명, DF(수비수) 9명, MF(미드필더) 8명, FW(공격수) 8명으로 총 28명이다.

    또한, 외국인 선수 ‘제리’ 뿐만 아니라 많은 클럽과 대표팀에서 코치를 맡았던 김태영 선수는 올해 ‘천안시 축구단’의 감독으로 새로 부임하게 되었다.

    천안시 축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꿈을 주는 구단, 팬들과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구단, 지역사회와 함께 꿈을 이루어가는 구단’의 비전과 함께 올해 김태영 감독과 첫 시작을 하게 된 ‘천안시 축구단’이 이번 K3리그에서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줄지 기대가 되고 있다.

    다만, K3리그의 첫 시작인 만큼 천안시 시민들이 축구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천안시만의 홍보영상이나 행사 등 방안을 만들면서 새롭게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편 K3리그의 개막일은 2020년 5월 16일 토요일로 시작하여 시즌 종료는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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