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미래통합당 신범철 “‘신범철’이라는 상품 요긴하게 써주시라”

기사입력 2020.03.12 16:1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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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포함 기업 연구소 유치와 교육으로 공약 설정"
    "1000개의 일자리 창출, 1000명의 우수인재 만들 것"

    [천안신문] 보수진영 통합정당인 미래통합당 출범 직전 자유한국당의 인재영입 6호로 영입된 신범철 천안(갑) 예비후보가 단수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된 후 서서히 시민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동분서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범철 예비후보는 천안 출신으로서 국방‧외교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중앙부처에서 근무했던 경험, 외교와 안보분야의 전문 학자로서 쌓아온 식견을 바탕으로 천안시민들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12일 오전, 신부동에 위치한 선거캠프에서 ‘천안신문’과 만난 신 예비후보는 “처음 인재영입 요청을 받고 내가 당과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며 “학자출신으로서 다양한 의견제시를 통해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현안을 풀어갈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으로 단점을 충분히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출마 배경에 대해 밝혔다.
     
    "천안(갑) 지역은 원도심과 농촌지역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신도시 등이 들어선 서부지역 보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쳐져 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럼으로 인해서 점차 성장 동력도 잃어가고 있다."
     
    신범철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해답을 대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의 연구소 유치와 교육으로 설정하고, 공약도 이에 발맞춰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우리 지역에는 대학이 밀집돼 있어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존재한다. 대기업의 공장을 유치하진 못하더라도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연구소들을 유치한다면, 지역대학에서 배출된 우수한 인재들이 자연히 유입될 수 있고, 지역개발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까지 덩달아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메이커교육센터, 글로벌인재교육센터, 3‧1운동 교육관 설립 등을 통해 동부지역에 있는 학생들도 서부지역 못지않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그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고 싶다. 즉, 1000개의 일자리 창출, 1000명의 우수인재를 만들겠다는 게 이번 선거 공약의 주요 골자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범철 예비후보는 끝으로 “저는 시민들에게 ‘신범철’이라는 상품을 요긴하게 써주셨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천안에서 태어난 후 서울에서 공직생활과 학자로서의 생활을 살았던 20여년의 시간 동안 오직 나라만을 위해 일해왔다고 자부한다. 저의 살아온 과정을 보시고 괜찮은 국회의원 후보라고 느끼실 수 있으리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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