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 재도전 박상돈, 출판기념회 열어...\"천안시민들에게 죄송했던 마음 책에 담아\"

기사입력 2020.01.11 16:3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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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과 진솔한 소통, 마음을 여는 소통 계속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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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자유한국당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천안시 나사렛대학교 경건관에서 열린 저서 ‘시민과의 소통’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박 예비후보의 북 콘서트에는 이완구 전 총리, 홍문표, 이장우 국회의원, 이창수 중앙당 대변인, 신진영(천안을), 박경귀(아산갑) 예비후보, 정일영, 전용학, 박찬우 전 국회의원, 성무용 전 천안시장과 전‧현직 시‧도의원, 당원 및 지지자 2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에도 천안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던 박상돈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 직후 느꼈던 시민들에게 무척 죄송했다”면서 “낙선인사를 겸해 읍‧면 지역을 돌면서 토론을 계속했고, 그동안 시민들을 만나며 듣고 조언을 받았던 것들을 모아 이번 책을 펴냈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이라는 것은 연속선상에서 계속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도 시민들과 끝없이 소통해왔지만, 앞으로도 시민들과 진솔한 소통, 마음을 여는 소통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축하를 전하기 위해 방문한 이완구 전 총리는 “박상돈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천안이 더 큰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시기에 인물을 키워야 한다. 박상돈은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고, 만나며 소통하면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중과 대전고를 졸업한 박상돈 예비후보는 육군사관학교(28기) 졸업 후 1978년 육군 대위로 예편한 뒤 공직에 입문했다. 공직생활을 하며 충남도 지역경제국장, 충남도의회 사무처장, 대천(보령)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 등 공직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정치에 입문해선 17~18대 국회의원,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및 충남도당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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