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세권 활력 ‘거점’,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착공

기사입력 2019.12.26 16:48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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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울림센터 착공식1.JPG
     
    [천안신문] 천안시는 26일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착공식’과 ‘도시재생 뉴딜 체험관 개관식’을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개최했다.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인 천안역 서부광장에 조성되는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표적 단위사업 중 하나다. 천안시와 LH가 공동으로 협력, 지역전략산업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능과 상업기능, 주거기능이 복합된 도시재생 뉴딜의 핵심 시설로 조성하게 된다.
     
    1만 9510㎡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지어지며, 1층부터 3층은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의료 분야를 공동 연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4~5층에는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창업지원시설이 들어서고, 4층~18층에 조성되는 행복주택(150호)에는 지역전략산업(의료‧바이오 분야) 종사자와 청년 창업자 등이 입주하게 돼 직주근접이 가능하게 된다.
     
    2021년 하반기에 어울림센터가 준공되면, 지역의 대학과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에 일자리를 공급하고 청년들이 창업을 위해 모이는 천안 역세권 재생의 활력 거점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어울림센터와 인접한 도시재생 뉴딜 체험관은 지역주민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이해하고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하는 지역의 모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구만섭 시장권한대행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천안역세권 지역에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됐다”며 “천안역세권에 교통, 산업, 주거 기능을 융복합시켜 미래전략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이규희, 윤일규 국회의원, 양승조 충남도지사,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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