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2동,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된다

기사입력 2019.06.10 10:00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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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동남구보건소(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2).jpg▲ 원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2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원성2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천안신문] 앞으로 천안시 동남구 원성2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된다.

    동남구치매안심센터는 7일 원성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20여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원성2동,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와 원성2동은 5월 협의를 거쳐 원성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키로 했으며 이번 사업설명회는 △치매국가책임제 △치매안심센터의 역할 △치매안심마을 지정과 운영 △주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구성원들의 자발적 지지와 배려를 바탕으로 치매환자가 인간의 존엄성을 갖고 독립적인 생활과 사회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물리적, 제도적 환경과 여건이 갖추어진 마을’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종우 원성2동 통장협의회장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인 거 같다”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마을을 만드는데 주민들과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황민자 동남구보건소장은 “원성2동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원성2동의 적극적인 협조로 천안시에서 처음 추진하게 되었으며, 관할 구역내 학교, 파출소, 은행, 우체국 등 기관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미용실, 약국, 슈퍼 등 필수 서비스 공급에 종사하는 주민들과 함께 밀도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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