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 소외계층 아동에 '탁구교실' 열어

기사입력 2018.12.12 14:12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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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환삼육영어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에게 총 16회 강습 및 각종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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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신문] 대한탁구협회(회장 조양호)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탁구 알리기에 나섰다.

    성환삼육영어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현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 주최 및 대한탁구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18 행복나눔 생활체육 탁구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센터 아동들에게 탁구 강습이 이뤄졌다.

    이번 강습은 탁구라는 종목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 및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체육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습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성환삼육영어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책임강사 1명, 보조강사 1명의 진행으로 총 16회 열렸다.

    또한 대한탁구협회는 성환삼육영어지역아동센터에 탁구대 2대, 탁구라켓 20개, 탁구공 30타, 유니폼 20벌, 구급함 등 각종 물품을 지원했다.

    탁구교실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센터에서 탁구를 배우게 되어 기쁘다. 마지막 날 다같이 함께 한 다과회도 너무 즐거웠다.”며 “이번에 배운 탁구를 친구들과 센터에서 꾸준히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환삼육영어지역아동센터 김현아 센터장은 “대한탁구협회를 통해 질좋은 교육, 물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강습을 받게 되어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매우 만족해 하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는 “탁구교실을 마친 후에도 센터에 지원된 탁구대 등을 이용해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탁구를 가까이 했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회차로 교육을 늘리고 싶은데 예산 문제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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