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만드는 복지인 한자리

기사입력 2011.05.20 09:39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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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제7회 지역사회복지 연찬회 개최


    사회복지인의 상호협력과 연대 강화 다짐


    천안지역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복지 비전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북부상공회의소 10층 컨벤션홀에서 ‘희망을 만드는 복지인’이라는 주제로 제7회 지역사회복지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지역의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기관 및 단체 60곳, 종사자 360여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연대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천안의 사회적 기업과 도솔프로젝트(교육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복지인들도 처음 참여했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박광순 회장은 개회사에서 “왜, 우리가 만나는가! 바로 ‘관계’의 회복을 위한 만남”이라고 말문을 열며 “시설과 시설, 사회적 약자와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모든 관계 속에서 우리가 모여 무엇을 회복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희망을 만드는 복지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 모색해보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저자 정호승 시인을 초청, 그의 시를 낭독하며 의미를 나누는 시간과 클래식 공연이 이어져 복지인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천안시 지역사회복지 연찬회에는 성무용 천안시장, 천안시의회 김동욱 의장, 양승조 국회의원, 김호연 국회의원과 천안시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주변의 약자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복지사회 구현에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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