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복지재단’ 내년 7월 출범

기사입력 2018.11.19 17:07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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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 설립 심의 통과…8년만의 결실 [천안신문] ‘충남복지재단’이 내년 7월 출범하게 된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심의에서 충남복지재단이 B/C(비용의 현재가치에 대한 편익의 현재가치 비율) 1.017(10년)로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으며 설립 추진 가능 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 2월 조례를 제정하고, 6월 설립 허가 및 설립 등기, 지정고시 등을 거쳐 7월 충남복지재단을 도 출연기관으로 출범시킬 계획이다. 충남복지재단 사무실 위치는 조례 제정 전후로 결정키로 했다.
     
    공식명칭은 ‘재단법인 충청남도 복지재단’이며 대표이사를 포함해 12명으로 이사회를,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등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조직은 경영기획팀, 정책연구팀, 컨설팅인증팀, 지역네트워크서비스지원팀, 교육지원팀 등 5개 팀으로 구성하며, 전체 인원은 대표이사 1명과 도 소속 파견 공무원 2명을 포함, 총 22명이 근무하게 된다.
     
    기본 재산은 50억 원을 목표로 잡았으며, 매년 15∼20억 원에 달하는 운영비 및 사업비는 도에서 전액 출연한다.
     
    충남복지재단 미션은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비전은 ‘더행복한 복지수도 충남, 복지 플랫폼 충남복지재단’으로 설정하였으며 전략 목표는 △주민 체감형 복지 △선도적 정책 연구 △복지 불균형 해소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잡았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2010년 10월 1차 기본계획 수립 후 8년만의 결실이라며 “각종 복지정책에 대한 조사·분석·진단을 통해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정책을 연구·개발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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